
▲청양군 충청남도교육상 시상식 장면[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충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제26회 충청남도교육상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전폭적인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으로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에 이바지했으며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 선 노력을 인정받아 22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또 군은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200억 원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2011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 지난 3년간 총 5억2600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사업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도내 최초로 고등학교 수업료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고등학교 학생 250여명에게 2억1000만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지원했다.
청양군의 이 같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은 상위권 대학 입학생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등의 성과로 나타났으며 인재육성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마련과 인구증가의 1석2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교육이야말로 미래의 성장 동력이며, 아무리 투자해도 늘 부족한 것이기에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군민과 도민의 교육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충남도교육상은 초등, 중등, 교육행정, 교육발전 부문에서 현저한 공적을 남긴 공직자 및 단체를 선정, 표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