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울산지역 시내버스 14개 업체에 대해 지난 9월 22일부터 경영부문 과 서비스부문으로 구분 실시됐다.
경영평가는 ‘경영관리’ 영역 12개 평가항목(체불임금, 산재보험료율, 운송수입금관리 등)과 ‘재무건전성’ 영역 3개 항목(부채비율, 유동비율, 영업수지비율), ‘정책실현’ 영역 2개 항목(운행기록정확도 등)을 평가했다.
서비스평가는 ‘운행관리’ 영역 3개 항목(배차계획 위반율, 위반지수, 무정차・결행), ‘안전성’ 영역 4개 항목(자동차설비기준, 교통사고지수, 승무원 운전형태 등), ‘고객만족도’ 영역 3개 항목(시민만족도 조사 등), ‘정책실현’ 영역 2개 항목(사고예방시스템 설치 등)을 평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정 수준 이하의 평가항목들에 대해서는 업체별로 경영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토록 하는 등 시정을 촉구할 예정"이라며 "이에 대한 강도 높은 실태 점검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