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학성·세원’ 우수

2014-12-22 09:4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울산지역 시내버스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경영 부문에서는 ‘학성버스’, 서비스 부문에서는 ‘세원’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선버스는 경영 부문 ‘시민교통’, 서비스 부문 ‘호계민영버스’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울산지역 시내버스 14개 업체에 대해 지난 9월 22일부터 경영부문 과 서비스부문으로 구분 실시됐다.

경영평가는 ‘경영관리’ 영역 12개 평가항목(체불임금, 산재보험료율, 운송수입금관리 등)과 ‘재무건전성’ 영역 3개 항목(부채비율, 유동비율, 영업수지비율), ‘정책실현’ 영역 2개 항목(운행기록정확도 등)을 평가했다.

서비스평가는 ‘운행관리’ 영역 3개 항목(배차계획 위반율, 위반지수, 무정차・결행), ‘안전성’ 영역 4개 항목(자동차설비기준, 교통사고지수, 승무원 운전형태 등), ‘고객만족도’ 영역 3개 항목(시민만족도 조사 등), ‘정책실현’ 영역 2개 항목(사고예방시스템 설치 등)을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영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체별로 경영분야와 서비스 분야에 대해 각각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정 수준 이하의 평가항목들에 대해서는 업체별로 경영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토록 하는 등 시정을 촉구할 예정"이라며 "이에 대한 강도 높은 실태 점검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