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쌍용차 티볼리의 예상 가격표에 따르면 가장 저렴한 모델인 티볼리TX 가격은 수동 변속기 기준 1630만~1660만 원대다.
주력 모델인 티볼리VX는 1990만~2020만 원대이며 최고급형인 티볼리LX는 2340만~2370만 원대다.
다음 달에 출시되는 쌍용차 티볼리의 변속기는 6단 자동이며 엔진은 1.6ℓ급이다.
쌍용차 티볼리의 가격이 유출된 가격대로라면 경쟁모델인 쉐보레 '트랙스'보다는 하위 모델에서 300만 원 가량 저렴하고,르노삼성 'QM3'보다는 600만 원 가까이 싸다.
쉐보레 '트랙스'는 1.4 가솔린 터보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연비 12.2km/ℓ, 최고출력 140hp, 최대토크 20.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총 5개 모델이 있으며 1953만원부터 2302만원까지 가격이 책정됐다.
르노삼성 'QM3'는 1.5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6단 DCT 변속기를 장착했다. 연비 18.5km/ℓ, 최대출력 90hp, 최대토크 22.4 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SE와 LE, RE 총 3개의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2250만~2450만원이다.
키워드: 쌍용차 티볼리,트랙스,QM3,사전계약,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