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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설의 마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전설의마녀’ 홍아름이 하연수에게 도상우의 아들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12월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18회(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에서 은보경(홍아름 분)이 서미오(하연수)를 불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차앵란(전인화)는 “우리 도진이는 모르는 일이다. 도진이는 아이 지운 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은보경은 “상관없어요. 어머니, 전 그 아이 내 자식처럼 키울 자신 있어요.”라며 서미오에게 “그 아이 나한테 주고 새 출발해라”고 말했다.
서미오는 “내 아들을 왜 당신이 키우냐. 우리 아들 털끝이라도 건드리면 나 돌아버린다. 무슨 일 저지를지 모른다. 다시 불러내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화를 내며 자리를 떴다.
차앵란은 은보경에게 “네가 이렇게까지 도진이를 좋아하는지 몰랐다. 오늘부터 다리 쭉 뻗고 자겠다”며 좋아했다. 하지만 보경의 표정은 복수를 꿈꾸는 듯 의미심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