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독거노인 돌봄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전 및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독거어르신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정기적인 안전 확인, 생활교육 등 독거어르신을 위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 나은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황영중 과장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마인드 향상을 위한 강의로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은 “독거노인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독거노인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더욱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96명이 1인당 65세 이상 독거노인 25∼30명을 대상으로 주1회 가정방문, 주2회 전화상담 및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이나 민간기관의 각종 노인복지서비스와 연계해 보건, 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