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화가 자녀의 진로선택에 미치는 영향

2014-12-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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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지난 18일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4일차를 맞아 부모의 화가 자녀 진로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는 경기북부 국학원 정책실장 겸 경기북부 뇌교육협회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이필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이필 강사는 강의 서두에 “학부모님들은 평소 아이에게 얼마나 화를 내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자녀에게 화를 내는 것이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했다. 이필 강사는 아이에게 최고의 물적 지원은 하지 못하더라도 칭찬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갖도록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상시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이 얼마나 좋지 않은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아이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돈영 교육장은 “부모와 자녀 관계 속의 소중한 부분을 알려주신 강사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학부모의 칭찬을 양분삼아 발전하는 포천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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