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대전동부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김명수) 회원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밝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중ㆍ고등학생 10명을 선발, 모범청소년들에게 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김○○(남, ○○고등학교 2학년) 군은“장학금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경찰서장님,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장님 말씀처럼 나중에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대전동부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1990년 동부경찰서 개서 이후 지금까지 24년간 소년ㆍ소녀가장 및 모범청소년들에게 매년 4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