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도 위치도. [사진=부산해양항만청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내년부터 통항선박 안전성 강화를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부산항 신항 예산은 1천374억원으로 토도 제거 설계비 30억원, 신항 입구부 항로 확장 설계비 22억원이 반영됐다.
이 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항 입구부 항로를 서측으로 23° 확장하는 사업은 201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부산항만청은 부산항 신항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항만으로써의 이미지 제고를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