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 취임

2014-12-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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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 심보균(53) 행정부지사가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심 부지사는 취임식에서 "민선 6기를 맞아 전북도정이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에 선후배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전라북도가 잘 살기 위한 일들을 항상 고민하며 행정은 도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철저한 봉사정신으로 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 부지사는 "지난 30여년 간 중앙정부에서 쌓았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전북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2009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을 마치고 고향을 떠나 중앙부처에서 일해온 제가 매우 중요한 시기에 다시 고향에서 과분한 직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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