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세빛섬, 소원 빌고 기부하는 '새해맞이 이벤트' 실시

세빛섬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카드를 위시브릿지에 매달고 있다. [사진=효성]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세빛섬 운영사인 효성은 2015년 새해를 맞아 내년 1월 11일까지 새해 소망 기원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2015개의 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15개의 소원 이벤트는 세빛섬을 찾은 고객이 가빛섬에 마련된 소원카드에 2015년 새해 소망을 적어 세빛섬 입구에 설치된 위시브릿지에 직접 매달면 된다.

효성은 세빛섬 위시브릿지에 소원이 하나 추가될 때마다 기부금 2015원을 적립하고, 적립된 금액을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예빛섬에서는 위시트리 이벤트도 실시된다. 세빛섬을 찾는 방문객이 예빛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미디어아트갤러리인 예빛섬의 LED 스크린으로 전송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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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옥 세빛섬 사업단장은 "이번 이벤트는 소원카드에 소원을 적는 동시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도 기부할 수 있는 일석이조 행사"라며 "앞으로도 세빛섬을 찾아 의미 있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