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의 6차 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2014-12-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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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사업 평가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지난 16일 2014년도 농촌자원분야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2014 농촌자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비롯해 금년도 시범사업 대상자와 교육 수료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에 소재한 꽃뫼농원 농촌교육농장에서 팜파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사업 평가회 개최[사진제공=인천시]



팜파티(Farm Party)는 최근 농업·농촌의 6차 산업분야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마케팅의 한 분야다. 소비자들을 농업현장에 초대해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든 농가음식들을 맛보고 다양한 공연이나 문화, 체험 등을 즐기면서 농산물이나 가공품을 홍보하고 직거래 고객 확보를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날 참석한 생활개선회 회원 및 농업인들은 각자 참여한 분야별로 한 해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표 후에는 꽃뫼농장에서 생산되는 딸기를 활용한 떡케익 만들기 강의를 듣고, 재능기부로 참여한 인근의 주민의 기타연주를 감상하는 등 농가파티공간으로 변신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담소와 화합의 시간을 함께 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2015년도에는 보다 발전되고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 지도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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