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파라과이 국영인 파라과이TV가 17일(현지시간) 수도 아순시온에서 한국산 방송장비로 구축된 디지털 방송 시범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부는 디지털방송장비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방송 전환을 준비 중인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산 방송장비 및 기술자문을 통한 시범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부는 현지에서 국산 방송장비 제품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중소 방송장비 업체의 해외진출 지원 또한 추진하고 있다.
파라과이는 2015년 이후 단계적으로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