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경규·양현석도 앓았다… 김구라 공황장애로 입원

2014-12-1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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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사진=JTBC, 코엔스타즈, 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방송인 김구라 측이 공황장애 악화로 방송 활동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공황장애를 앓았던 스타들이 새삼 화제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는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다"며 "오늘 오전 가슴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해 급하게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되었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당초 오늘 오후 녹화 예정이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다. 출연 중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BC에브리원 '정의본색', JTBC '썰전' 등의 녹화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규, 이병헌, 김장훈, 김하늘, 차태현, 황혜영, 류승수,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등도 공황장애를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급격히 우울해 지는 등 신체증상과 함께 죽음에 이를 것 같은 불안 증상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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