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 부산자동차직업학교 방문 맞춤특기병 등 설명회 가져

2014-12-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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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이 병무 홍보의 날을 맞아, 자동차직업학교를 찾아 맞춤 특기병 제도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부산병무청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지난 17일, 부산자동차직업학교(부산 서구 토성동)를 찾아 맞춤특기병 제도 등을 안내하기 위한 병무 홍보의 날(매월 세 번째 수요일)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자동차직업학교에서 교육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특기병 제도 소개 및 모집계획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1:1 개별상담 등으로 진행되었다.
맞춤특기병은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이수하고 해당 기술과 연관된 분야의 특기병으로 입영해 군 복무를 하는 제도로서 전역 후 취업 등의 사회진출을 원활하게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되어 시행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취업과 병역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내가 배우고 있는 기술로 군 복무를 할 수 있고 취업을 해도 연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송엄용 청장은 “맞춤특기병 제도는 병무청에서 고용노동부, 육군과 협업을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병무 홍보의 날을 통해 병역의무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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