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포스코 봉사단이 '올해의 도시-어촌교류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지역에서 활발히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HRD봉사단에 '올해의 도시-어촌교류상' 대통령 표창을 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무총리표창은 2003년 거제 창외어촌마을 등 22개 어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인양기 설치, 휴양센터·해상펜션 건립, 방과 후 교실 운영 등을 추진해 어촌마을의 자립기반 구축과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삼성중공업 한용주 씨에게 돌아갔다.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은 기업·단체부문에서는 국민연금공단,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 어촌계부문은 거제수협 다대어촌계와 옹진수협 선감어촌계, 개인부문에서는 자생의료재단의 조혜경 씨와 한국어촌어항협회의 최효정 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수협중앙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