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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용 신한은행 미래채널본부장(오른쪽)과 박필승 현대홈쇼핑 마케팅담당 상무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에서 열린 ‘T-커머스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마친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현대홈쇼핑과 함께 ‘T-커머스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TV채널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결제를 할 수 있는 TV전용 선불식 간편결제서비스인 TV머니를 홈쇼핑업계 최초로 현대홈쇼핑의 T-커머스 결제 수단으로 내년 2월에 도입할 예정이다.
TV머니는 신한은행이 지난 8월 출시한 선불식 결제서비스로 TV채널에서 고객이 콘텐츠와 홈쇼핑 상품 등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TV전용 결제서비스로 현재 올레tv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금IC카드를 이용한 조회, 이체 등의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TV뱅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TV머니의 충전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