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19일 대구와 창원 등 2개 지역에서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18일 회사 측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3번 출구 5분 거리에 '수성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수성 아이파크는 대구시 수성구 파동 2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상 최고 1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55가구 규모다.
같은날 창원에서는 '창원 용지 아이파크'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27㎡ 총 1036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를 판상형으로 설계하고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모든 동의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하여 개방감을 더했다.
창원시청, 경찰서, 소방서, 한국은행 등 관공서,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 그리고 성산아트홀, 창원스포츠파크 등 문화체육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또한 용지호수, 용지공원, 창원광장 등도 도보 거리에 위치했다. 창원 중앙고, 용호고 등 반경 2㎞ 이내에 30 여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며, 창원역, 창원버스터미널, 창원중앙역 등이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
창원 용지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0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