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통령포스트닥펠로우십 21명 지정…연 1억5000만원 지원

2014-12-18 10:0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2014년 대통령포스트닥펠로우십 지정서 수여식이 1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14년 신규 선정된 21명의 연구자들은 대통령 명의의 지정서를 받고 간담회 등을 통해 연구 현장의 애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포스트닥펠로우십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망한 젊은 연구자에게 1인당 최대 5년 간(3년+2년), 연 1억5000만원의 지원을 해 창의적 연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선발 후 우수 신진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규직 임용시에도 연구과제 계속 수행을 지원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국가 핵심 과학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사업 첫 해인 2011년 선정된 연구자 14명 중 7명(50%)을 포함해 4년간 54명 중 16명(30%)이 대학 교수, 연구원 등 정규직으로 임용되는 성과가 나타났다.

올해는 105 과제를 신청 받아, 1차 신청자격 등 사전 검토를 거쳐 2차 패널평가를 실시하고 패널평가 후 3차 발표평가를 통해 심층 검증을 실시하는 등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21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내년 1월말 대통령포스트닥펠로우십 사업 홈페이지를 개통할 예정으로 잠재적 박사후 연구자들에게 사업을 알리고 그간 선정된 75명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자간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