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제일모직이 18일 상장해 삼성그룹 지배구조가 ‘양지’로 나온다. 제일모직은 그룹 지배구조 최정상에 위치한 삼성에버랜드가 삼성의 모태 ‘제일모직’ 사명을 계승한 기업으로서 이번 기업공개는 삼성의 지배구조가 보다 투명화 된다는 의미가 크다. 재계는 순환출자 해소 등 지배구조 단순화 작업과 함께 향후 삼성이 지주회사 선진 체제로 전환하는 단계로 보고 있다.관련기사"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아니다"...1252일 만에 사법리스크 벗은 이재용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전 실사 두고 '공방'…이재용 10번째 재판 #삼성 #상장 #제일모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