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청소년 국악강좌에서는 국립국악원 연주단원이 강사로 참여해 해금을 비롯한 가야금, 단소 등을 직접 가르치며,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사물북’과 ‘장구와 전래동요’ 배우기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국악을 통해 전통을 발견하고, 발표 무대를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학생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에 ‘국악’만큼 좋은 콘텐츠는 없다”고 강조했다.
강좌 신청은 오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간이다. 국립국악원의 온라인 국악 교육 사이트인 e국악아카데미(www.eguguak.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20명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비는 1만5000원. (02)580-3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