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최고급 럭셔리 세단 뉴 아우디 A8을 비롯해 RS 7, RS 5, S7, S6 등 고성능 모델,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A7, 프레스티지 SUV Q7 등 아우디 모델을 대거 지원한다.
요그 디잇츨 이사는 이번 청룡영화제에서 최다관객상 시상자로서 무대에 올라 수상자를 발표하고 상패를 전달한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청룡영화제를 후원하는 아우디 코리아는 앞으로도 영화 산업에 관심과 후원을 지속하여 한국 영화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아우디는 올해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서 다양한 의전차량을 제공하는 한편 영화제 현장에서 아우디 라운지 운영 등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 한국영화계를 총결산하는 제35회 청룡영화제의 최우수작품 후보에는 영화 ‘끝까지 간다’, ‘명량’, ‘변호인’, ‘수상한그녀’, ‘제보자’가 올랐으며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박해일(제보자), 송강호(변호인), 이선균(끝까지간다), 정우성(신의 한 수), 최민식(명량)이,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김희애(우아한 거짓말), 손예진(공범), 심은경(수상한그녀), 전도연(집으로 가는길), 천우희(한공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1963년 제정돼 올해 35회를 맞은 청룡영화제는 국내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 중 하나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등 총 18개 부문에서 최고의 작품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