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이오락스’사의 ‘자동차 부품 제조 및 R&D 시설’, IFEZ에 개소

2014-12-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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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인력 140명 채용, 매출 300억원 예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 파이오락스(PIOLAX)사가 출자한 파이오락스(주)사의 자동차 부품 제조 및 R&D 시설이 17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조동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코세키 토시히코 사장을 비롯한 파이오락스 임직원과 파이오락스의 고객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파이오락스(주)사는 2013년 7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2013년 11월 착공 후 1년여 만에 준공 및 사업개시를 하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파이오락스(주)사는 일본 파이오락스사(68%)와 한국 삼영무역(26%) 등이 출자하여 1996년 6월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연료 밸브 및 개폐 장치 등 자동차부품 제조 및 수출입 업체이다.

송도지구 지식정보산업단지 內 위치한 파이오락스(주)사는 일본 파이오락스로부터 미화 1천만불 외자를 도입하여 연면적 7,600㎡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 및 R&D 시설을 건립하였다.

일본 ‘파이오락스’사의 ‘자동차 부품 제조 및 R&D 시설’, IFEZ에 개소[사진제공=IFEZ]



일본 파이오락스사는 1939년 9월 설립되어 자동차 부품 및 의료기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경 1부 증시에 상장된 일본 기업이다.

파이오락스(주)사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중국과 인도에서 개폐기구 부품에 대한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생산설비를 증설하여 경쟁력 및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개발연구소를 개설하여 R&D 역량을 고도화하여 글로벌 개발형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부합하고자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진출하게 되었다.

향후 파이오락스(주)는 제조, 연구 등 신규인력 140여명을 채용하고, 신규 설비의 투자, 글로벌 개발 연구소의 개설, 해외 현지 영업 사업소 개설 등 R&D 역량을 고도화 하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여 2018년부터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조동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하여 오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파이오락스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파이오락스의 개소는 인천시의 8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부품산업 발전과 IFEZ의 관련 산업 투자유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축사를 전하였다.

코세키 토시히코 파이오락스(주)사 대표는 송도사업장의 최첨단 생산시설로 생산성 향상과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그동안 지원해 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고객사, 건설사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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