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유키 구라모토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2014-1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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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더욱 아름다워진 용재 오닐의 비올라가 만난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에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는 유키 구라모토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오는 2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만을 위한 스페셜 공연 ‘유키 구라모토 & 리처드 용재 오닐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인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무지치실내악단을 시작으로 노부스 콰르텟, 앤더슨&로,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스위스이탈리안오케스트라, 스테판 피 재키브&지용 등 올 한 해 동안 국내외 유명연주자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2014년 마지막 연주회이다.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추어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공연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자연스럽게 마음을 울리는 유키 구라모토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는 15년 넘는 오랜 세월 동안 한국 관객을 사로잡아 왔다.

피아노와 현을 중심으로 한 어쿠스틱한 사운드, 유키 구라모토만의 자연 친화적인 감성은 언제 어디서나 위로가 된다.

유키 구라모토[사진제공=인천시]


특히, 12월 크리스마스 공연은 매년 매진되는 한국 투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기도 하다. 자신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유키가 편곡한 크리스마스 송 메들리는 매년 성탄절을 보다 즐겁게 만들고 있다.

한국 클래식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리처드 용재 오닐은 단연 대한민국 최고의 클래식 스타. 최근 영화로 만들어진 <안녕?! 오케스트라>가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을 받고, 한국 최초로 국제 에미상 예술 프로그램 부문 결선에도 진출하는 등 그의 활동 영역은 날로 넓어지고 있다.

용재오닐[사진제공=인천시]


클래식 아티스트 중 보기 드문 막강한 대중적 지지를 받는 용재 오닐은 비올라 레퍼토리 외에 특별히 유키 구라모토와 듀오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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