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충북 진천 지역에서 발생했던 돼지 구제역 의심신고가 충남 천안 지역에서도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돼지 3500마리를 기르는 천안의 한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구제역 유사 증상을 보여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사람과 가축에 대한 이동통제에 나섰다"면서 "검사 결과는 17일 중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영암 이어 무안도 구제역 발생...방역 당국 초비상전남 무안 한우농장서 구제역 발생…최근 국내서 총 5건 발생 #구제역 #진천 #충남 천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