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엔서해에너지성금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4년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15나눔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위치한 기업이 성금 1억 원을 쾌척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남도는 도내 각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미래엔서해에너지(舊 서해도시가스) 김영진 대표이사가 17일 오전 10시 도청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교육발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올해에도 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 봉사단을 통해 서산연탄은행에 연탄 1만여 장 지원하고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에 2700여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본업을 살려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노후가스시설에 대한 보수작업을 실시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있다.
김영진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을 활용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시곡로에 소재한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1996년 당진시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 현재 도내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