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17일 오후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0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부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광주시 도시공사사장, 우리은행 등 각 금융기관 대표, 시민단체, 공기업, 지자체 관계자 등 약 2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모두 136명(개인·기관 포함)으로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129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정준서 부천시 사회복지담당 주무관이 받게 된다.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는 지혜옥 부산광역시 사무관, 박해진 경상남도 주무관, 권성은 LH 서울본부 차장, 신제국 SH 임대관리본부 부장 등이다.
수상자(기관)는 공통적으로 저소득층 임대주택 공급, 행복주택 사업 등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인정 받았다.
서승환 장관은 "올해 매입·전세임대주택, 행복주택 공급, 새 주거급여 시범사업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주거복지가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도록 주거복지 서비스 접점에서 NGO 단체와 각 기관 간 긴밀한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