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1.7% 임금인상 전격 타결

2014-12-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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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임금협상 극적 타결

[사진=강원랜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 함승희)는 전년 임금총액 대비 1.7% 인상과 각종 수당 대신 기본급 비율을 34%에서 66%로 상향하는 것에 관한 노·사간의 임금협상이 전격 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타결된 임금협상은 지난 달 11일 노·사간에 기본(안)에 대해 합의하였으나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넘어서는 부분에 대한 이견으로 난항을 겪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와의 절충으로 15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최종 타결로 인해 노조에서 15일까지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시 예고했던 겨울 성수기 파업 등 고객 불편과 업무 차질을 극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되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그동안 함승희 대표이사의 개혁정책에 걸림돌이 되었던 레저세가 국회에서 보류되고, 임금협상 또한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회사가 추진하고자 하는 미래를 향한 프로젝트와 부정부패 척결 등 쇄신정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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