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 시드니 인질극 종료, 시드니 인질극 종료, 시드니 인질극 종료
호주 시드니 인질극 종료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무장 경찰은 이날 새벽 2시쯤 카페를 전격 기습했으며, 이들은 격발수류탄을 카페 안으로 던진 후 총을 발사하며 가게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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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인질범은 경찰과 한동안 총격전을 벌였으나 결국 사살됐으며, 총격전 과정에서 인질범과 34세 남성, 38세 여성 등 모두 3명이 사망했으며, 진압 경찰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이에 앤드루 스키피온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국장은 "당시 카페 안으로 진입하지 않으면 더 많은 인질들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급습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이란 출신 망명자 만 해론 모니스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자칭 이슬람 종교지도자이자 극단주의를 신봉하는 그는 40여 차례에 걸친 성폭행과 협박 등 다수의 전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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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