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IBK기업은행은 동남아시아 지역 영업망 확대를 위해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 사무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현지 사무소를 통해 시장 상황을 파악해 향후 지점 설립 또는 현지 은행 지분투자나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캄보디아 프놈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로 기업은행의 동남아지역 점포망은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지점, 미얀마 양곤 사무소 등 5개로 늘어났다. 프놈펜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현권익 기업은행 프놈펜사무소장, 라쓰 소반노락 캄보디아 중앙은행 은행감독국 부이사, 양성모 캄보디아 한인회장, 곽범수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 권선주 기업은행장, 킴 바다 캄보디아 중앙은행 은행감독국 이사, 강남식 한국경제인협의회장, 펑 큐 싸이 카나디아 은행장, 윤준구 기업은행 글로벌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사진제공=기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