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여야 대치 정국 속에서 16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 사령탑이 ‘라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함께 나선다.
라이스버킷 챌린지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아이디어를 딴 사회봉사 캠페인이다. 쌀 30㎏을 들어올리면 도전에 성공하고 실패하면 쪽방촌에 쌀 30㎏을 기부하게 된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불우이웃 돕기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주최하는 사회적 기업에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도전은 최근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맞바꾼 여야 지도부의 빅딜이 흔들리고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앞서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은 지난 12일 라이스버킷 챌린지에서 다음 도전자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목했고, 문 위원장은 전날 챌린지에 동참한 뒤 여야 원내대표를 지목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함께 나선다.
라이스버킷 챌린지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아이디어를 딴 사회봉사 캠페인이다. 쌀 30㎏을 들어올리면 도전에 성공하고 실패하면 쪽방촌에 쌀 30㎏을 기부하게 된다.
두 사람의 도전은 최근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맞바꾼 여야 지도부의 빅딜이 흔들리고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앞서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은 지난 12일 라이스버킷 챌린지에서 다음 도전자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목했고, 문 위원장은 전날 챌린지에 동참한 뒤 여야 원내대표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