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진로아카데미 3일차 강의 실시

[포천교육지원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지난 15일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3일차를 맞아 미술 심리를 통한 자녀의 진로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민 현대 미술관 관장 겸 경민대학교 아동미술 지도과 권필희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권필희 교수는 미술교육과 미술치료의 차이와 미술치료가 자녀의 진로탐색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녀의 독립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것이 진로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도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앞으로 아이가 그리는 그림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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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돈영 교육장은 “포천 학부모의 진로의식 함양을 위해 도움을 주신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강의를 계기로 포천 관내 초등학생들의 진로의식의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