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곳을 혁신산업단지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인천 부평 및 주안국가산업단지를 ‘혁신산업단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산업단지란 기존의 산업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공공시설용지의 제한을 넘어서 산업단지내 생산시설과 R&D시설,기원지원시설,교육·복지편의 시설등이 한꺼번에 입주하는 ‘융복합 집적지’를 말한다.
이 때문에 산학융합지구와 혁신지원센터,민관공동 산단환경개선펀드조성등을 통해 산단의 투자를 활성화 시킬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기계 및 전기전자를 주업종으로하는 1206개 회사가 입주해 있는 부평·주안산단은 2만5700여명의 근로자들이 연간6조1000여억원의 생산을 해내고 있다.
한편 이번에 부평 및 주안산단 이외에 전남 여수국가산단과 대구성서 일반산단등 3곳을 혁신산단으로 지정한 산자부는 내년에 8곳을 추가지정등 오는2017년까지 전국의 25개산단을 단계적으로 혁신산단으로 선정해 각종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