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중국 장수위성방송에서 방송된 '명성도아가((明星到我家)'에서는 추자현이 중국의 가상 시부모님과 함께 제주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어나 한 번도 바다를 본 적 없는 시부모님을 위해 추자현이 마련한 여행이었다.
제주도를 찾은 추자현은 출연자들과 함께 바다 낚시와 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요트를 타고 바다 낚시를 할 때 직접 잡은 생선을 즉석에서 회로 먹거나,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출연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통해 중국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음식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렸다.
촬영 당시 실제 오랜만에 제주도를 찾은 추자현은 "우리 나라를 소개하는 기분이 남달랐다"며 "특히 바다를 한번도 못 본 시부모님과 중국 시청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는 것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껴, 한국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방송을 통해 중국 시청자들도 한국의 아름다운 제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로 시간도 내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