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조정위원회 구성을 위해 두달여 동안 중단됐던 삼성전자와 반올림,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간의 협상이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 회의실에서 재개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8일 열린 9차 협상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가족대책위는 9차협상에서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인 김지형 전 대법관을 조정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후 조정위원 선임에는 반올림과 삼성전자, 가족대책위 간 견해가 한달 넘는 시간이 걸렸다. 조정위원으로는 정강자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와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교수가 추천됐다.관련기사삼성전자, 에너지공단과 '가전제품 에너지절감·동반성장' MOU"완판했지만..." 삼성전자, 폴더블폰 경쟁력 中 겨냥이 관건 #반도체 #반올림 #백혈병 #삼성전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