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고은 시인을 초청해, ‘세계의 첫 걸음’이란 주제로 제54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마지막 강연으로 현대 문학의 산증인인 고은 시인의 문학세계와 그의 문학 소재인‘사람과 자연’의 소중한 의미들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뜻 깊은 강연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제55회 포럼은 시를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이해인 수녀를 초청해 ‘시, 노래가 있는 1월-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라는 주제로 내달 28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