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관리위원회 안전관리계획 심의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은 지난 12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부여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안전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용우 군수(위원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성흥산 해맞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응급차량과 인명구조요원을 상시 배치 순찰하고 안전라인 2중 설치, 축포 발사 예정지 사전답사 및 위험물 사전점검, 행사장 진입로 출입관리 통제선 설치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게 했다.
이용우 위원장은 중국 후한서(後漢書)에 나오는 ‘고수미음 독목불림(高樹靡陰 獨木不林)’이란 구절을 인용하며 “지역 내의 각 기관단체가 합심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했을 때 커다란 방풍림을 만들어 우리지역의 재난을 예방하고 사태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2015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제16회 성흥산 해맞이 행사’의 현장점검을 강화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