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시트로엥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 5년 만에 워크아웃 졸업

2014-12-15 11:01
  • 글자크기 설정

푸조비즈타워 전경[한불모터스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5년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워크아웃 졸업과 함께 전국 판매 네트워크 및 서비스 강화를 통해 더욱 높은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15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지난 2009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지, 5년 8개월 만에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에서 졸업했다. 한불모터스는 워크아웃 개시 이후 자구계획을 성실히 수행하며 2010년 이후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를 시현하는 등 주요 경영목표를 달성하여 재무건정성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또한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상 조기졸업 요건을 충족해 올해 12월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워크아웃 졸업은 향후 수입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점과 푸조와 시트로엥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작용했다"며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졸업은 한불모터스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