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에는 기자단 16명이 참가했으며,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고 짧은 환승 시간 내에 진료가 가능한 피부․성형, 건강검진, 치과 등 환승 특화 의료상품 체험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지난 8월 29일 재단 및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체결한 “의료 환승 관광 다자간 마케팅” 사업협력 MOU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한유기’의 우수한 온라인 홍보 능력을 활용한 홍보 효과 제고를 위해 기획‧실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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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중국인 유학생 기자단 ‘한유기’ 인천 의료 환승관광 및 ICC의료 체험 팸투어 진행[사진제공=인천의료관광재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2/15/20141215080510479560.jpg)
한국관광공사 중국인 유학생 기자단 ‘한유기’ 인천 의료 환승관광 및 ICC의료 체험 팸투어 진행[사진제공=인천의료관광재단]
'한유기' SNS 기자단은 지난 2012년 처음 선발 및 결성되어 1년 주기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5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기자단으로 활동 중에 있다. 기자단은 웨이보 등 중국 유명 SNS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팸투어 체험 후기를 업로드하여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천 국제공항 내 의료관광 안내데스크 시찰을 시작으로, 공항에서 3~30분 이내 도착 가능한 환승 특화 의료기관인 국제성모병원, 인하국제의료센터, 지안건강증진센터를 찾아 직접 환승객이 된 것과 같이 첨단 환승 의료 서비스를 체험하였다.
뿐만 아니라 국제성모병원의 경우 원내에 자리한 메디컬 테마파크를 견학 하고, 지안건강증진센터 바로 옆에 자리한 인기 관광지인 송도 커넬워크를 관광하며 의료+관광 융복합 관광 모델도 체험하였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JCI 인증병원이자 ICC(인천 심뇌혈관 클러스터) 선도 사업 의료기관인 인하대병원과 같은 대형병원과의 환승연계 치료 서비스를 소개, 경증 및 의료체험 이외에도 심·뇌혈관 질환과 같은 중증 치료에도 특화된 인천의 뛰어난 의료 시스템과 의료인프라 소개로 기자단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인천 헬스케어 시티’브랜드 홍보 및 인천 의료관광 사업의 선봉에 선 인천의료관광재단은 공항에서 1시간 이내 외국인 전문 진료가 가능한 One-Hour Medical Service System을 기반으로 인천 의료 환승 관광 상품의 개발에 힘써왔다.
재단은 금년 3월에 본격적인 상품 개발에 착수, 유관기관과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여, 인천이 외국인 환승객으로 하여금 잠시 거쳐 갈 뿐인 환승지가 아닌 환승객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천의료관광재단 이주희 본부장은 이번 팸투어 진행을 통해 “한국 관광객의 큰손으로 불리는 요우커를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 환승객을 향한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의료관광재단에서는 19~20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상해 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하여 중국 고객 대상으로 환승 의료관광과 ICC를 비롯한 인천 의료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