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땅콩 역조공…조현아 패러디한 아이돌 '유쾌 상쾌 통쾌'

2014-12-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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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땅콩 역조공[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보이그룹 비투비가 땅콩 역조공우로 전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을 패러디했다.

비투비는 12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를 통해 "너무 보고 싶었다고 '울어도 돼'. 산타도 울고 갈 깜찍 스페셜무대가 오늘 KBS 2TV '뮤직뱅크'에서. 비투비가 봉지째로 주는 땅콩 너무 맛있었다고 '울면 안 돼'"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난기 가득한 멤버들이 '허버칩 대신 땅콩. 맛있다고 울면 안 돼'라며 최근 논란을 일으킨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 리턴'을 패러디하는 문구를 적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승무원이 땅콩을 봉지째 갖다 줬다고 항의, 이륙 준비 중인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해 항공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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