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내 아이를 위한 교육감 현장 경청투어 토크콘서트 개최

2014-12-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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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3층)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68여명을 대상으로 <2014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지도 및 진로설계지원 능력을 갖추어 자녀의 진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돈영 교육장은 "자유학기제가 도입되는 시점에서 학생들이 입시와 경쟁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과 끼를 찾아 자신의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부모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 하면서 우리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1일 중부대 진로진학컨설팅학과 안선회 교수가 “학부모는 누구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아이의 진로진학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일차에는 십대지기 평생교육원장인 김진욱 교수가 ‘강점지능 살리면 뜯어말려도 공부한다!’는 주제로, 3일차에는 경민대 아동미술학과 권필희 교수가 ‘미술치료를 통한 자녀의 진로특성 이해’라는 주제로, 4일차에는 경기북부 뇌교육협회 이 필 사무처장이 ‘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는 주제로, 마지막 날에는 발곡고등학교 장만덕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진로선택, 왜 빠를수록 좋은가?’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5일에 걸쳐 10시간을 편성하여 학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진로진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진로진학 관련 현장경험이 다양한 5명의 전문 강사를 모시고 포천 지역의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급변하는 사회에 자녀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할지를 몰라 도움을 줄 수가 없어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부모로서 자녀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내 자녀의 진로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하면서 다음에도 이러한 진로 아카데미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진로 아카데미 운영을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운영함으로서 학부모에게 자녀의 진로진학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할 것이며 201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학교현장에서 진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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