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아이앱 걸그룹 배드키즈가 2호로 앱 생성

[▲사진설명:걸그룹 '배드키즈']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판도라TV가 1인 미디어를 표방하며 선보인 '아이앱(iAPP)'이 연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도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판도라TV는 걸그룹 '배드키즈'가 아이앱 연예인 2호 사용자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앱 연예인 1호 사용자는 가수 변진섭이다.

배드키즈는 1집 ‘귓방망이’ 와 2집 ‘바밤바’ 발표 후 수많은 UCC패러디물을 양산하고 있다.

배드키즈는 아이앱을 생성한 후 “우리만의 앱이 나와서 무엇보다 신기하고 메시지를 통해서 더 많은 팬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아이앱만의 큰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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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판도라TV는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모노그룹도 아이앱과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모노그룹의 한국지사인 모노뮤직코리아에서는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에이션 (A.cian)을 시작으로 소속 아이돌과 뮤지션들의 앱을 지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다. 또 가수 박현빈, 이정, 하동균, 윤수현도 아이앱을 통해 곧 팬들과 소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장원 판도라TV 마케팅책임 상무는 “아이앱은 대형 소속사 가수를 비롯하여 중소형 소속사의 신인 가수와 인디 가수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 라며 “최근 유명 아이돌도 무대 밖의 일상적인 영상들을 통해서 팬들과 친숙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어 앞으로 아이앱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