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여주시보건소(시장 원경희)가 경기도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 성남에서 열린 '2014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이같이 선정,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2006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안심학교와 모임, 강좌 등을 열어 시민들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 아토피 힐링캠프를 개최하고, 안심학교 등에 천식응급약물과 보습제 등 의약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고 지속적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벌여 더 나은 시민환경을 위해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