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군포시 산본1동·수리동 주민센터, 삼성마을 5단지 작은도서관이 지난 6개월 동안 운영한 행복학습센터 문화강좌 15개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공유한다.
성과 발표는 크게 전시와 공연으로 나뉘는데, 전시에서는 아름다운 손 글씨 캘리그라피(산본1동), 실버 종이접기(수리동), 내 삶을 그리는 드로잉(삼성마을 5단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또 공연 분야에서는 꽃중년 연극교실(수리동), 스마트폰 영화 창작 ‘3분 상상영화교실’(수리동), 스토리가 있는 팝스라인댄스 수강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다듬은 작품과 재능을 자랑하는 무대가 꾸며진다.
한편 방희범 책읽는군포과장은 “군포의 행복학습은 ‘사람으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추진돼 시민 간 거리를 허물고, 재능을 키우며,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등 행복을 창출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을 창출하는 군포표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