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 30분 대한항공 본사빌딩서 공식 입장 발표 예정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오른쪽)[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맏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물의를 일으킨 '땅콩리턴'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본사빌딩에서 조양호 회장이 직접 조현아 전 부사장의 승무원 하기 사건과 관련한 입장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전 대한항공 부사장도 이날 오후 3시 국토교통부 조사에 참석하기 전 물의를 일으킨 ‘땅콩리턴’ 논란 이후 7일 만에 직접 사과할 예정이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한진그룹 내 모든 자리에서도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도 이 같은 조 전 부사장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논란에 대한 책임을 함께 하는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헬스헬퍼, 조현아와 함께한 데이즈드 화보 공개조현아 언급한 '기면증' 뭐길래? "시도때도 없는 증상으로 태도 논란까지" #대한항공 #땅콩리턴 #조양호 #조현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