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형 위락시설 피난.방화시설 안전점검

2014-12-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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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으로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관내 대형위락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피난·방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영업장면적 300㎡이상의 유흥주점 등 대형위락시설을 오는 12월 15일부터 현장을 방문하여 재난 위험 관련 제반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피난·방화시설의 폐쇄, 훼손, 변경행위, 지상(옥상)까지 피난계단, 피난통로 장애물 설치 여부, 유도등, 유도표지의 적정성 등이다.

안전관리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주체에게 시설개선 명령과 관련법에 따라 피난·방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소방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모임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시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방지는 물론 관리주체에게 다시 한번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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