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저소득 어린이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체·건강·보건분야부터 정신건강, 심리정서, 보육 및 교육 지원 등 신체와 정서발달, 학습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제1회 드림스타트 가족 한마당 잔치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피아노, 연극 등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게 했다.
올해는 특히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지역 곳곳에서 이어졌다. 대한약사회 익산지부는 구충제 100개, 머릿니샴푸 50개, 독지가의 김장배추 500포기를 후원해 줘 어린이들의 생활에 도움을 줬다.
시는 내년에는 어린이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와 민간복지기관과 연계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그 가족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데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