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2일 야당이 자원외교 국조의 대상과 기간을 사실상 이명박 정부 때의 자원외교로만 국한하자고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무슨 정권 청문회도 아니고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이 원내대표는 “어떤 프로젝트 사업이 있으면 그 사업을 중심으로 (조사)해야 합리적이고,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 사업이 적절했는지, 타당했는지, 돈이 얼마나 더 투자돼야 하는지를 보는 게 합리적인 것이지 어떻게 정권별로 잘라서 할 수 있느냐”며 “그날(10일) 회동에서도 그런 말은 나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도 이 원내대표는 “야당은 29일에 자원외교(특위구성안)만 처리하고 공무원연금은 내년 상반기 중 대타협기구에서 논의한다는 정도로 말한다는데, 협상이란 게 상호 양보하고 주고받는 것인데 그렇게 했겠느냐”고 지적했다.
특히 “상식적으로 봐야 한다. 세월호 때도 봤지만, 이해 당사자가 결정의 주체가 될 수 없음을 경험했다”며 “공무원연금도 결정 주체는 국회이다. 그래서 대타협 기구에서 충분히 논의한 것을 우리가 경청하고 반영하는 그것이 대의 민주주의”라고 거듭 제시했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야당이 안을 내놔야 한다. 공당으로서 내 입장이 이렇다는 안을 내놔야 한다”며 “자기 안은 내놓지 않고 무조건 국민 대토론 기구에서 합의해서 하자는 것은 공당으로서 취할 자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이 원내대표는 “어떤 프로젝트 사업이 있으면 그 사업을 중심으로 (조사)해야 합리적이고,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 사업이 적절했는지, 타당했는지, 돈이 얼마나 더 투자돼야 하는지를 보는 게 합리적인 것이지 어떻게 정권별로 잘라서 할 수 있느냐”며 “그날(10일) 회동에서도 그런 말은 나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식적으로 봐야 한다. 세월호 때도 봤지만, 이해 당사자가 결정의 주체가 될 수 없음을 경험했다”며 “공무원연금도 결정 주체는 국회이다. 그래서 대타협 기구에서 충분히 논의한 것을 우리가 경청하고 반영하는 그것이 대의 민주주의”라고 거듭 제시했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야당이 안을 내놔야 한다. 공당으로서 내 입장이 이렇다는 안을 내놔야 한다”며 “자기 안은 내놓지 않고 무조건 국민 대토론 기구에서 합의해서 하자는 것은 공당으로서 취할 자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