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힘을 더하게 됐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5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에 비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5건이 선정돼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계획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공모 준비에 열의를 보여 왔다.
특히, 이석화 군수는 군정 역점 시책인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공모사업 발굴 및 활발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응모사업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 발 빠른 행보로 공모사업 선정 및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신규사업선정과 국비사업 확보로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향후 공모사업에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지역개발이 활발히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키고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