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2014-12-12 10:30
  • 글자크기 설정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오는16일 오후 1시30분부터 ‘제2회 생명사랑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원내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013년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관련 공무원, 교수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살예방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는데,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혜선 교수가 ‘중독과 자살’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어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생명사랑 팀장인 정신건강의학과 김신겸 교수가 좌장이 되어 ▶ ‘자살에 관한 응급대처요령(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혜미 교수)’, ▶ ‘자살 유가족의 심리적 특성 및 개입방안(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이구상 상임팀장)’, ▶ ‘자살재시도 방지를 위한 자살시도자 사회안전망 구축(부천 생명의 전화 신성재 소장)’ 등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한편 김신겸 교수는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자살자가 28.5명으로 OECD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며, "이번 심포지엄은 자살 시도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개입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병원 생명사랑 자살예방 심포지엄]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생명사랑팀(032-621-6649)으로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