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한중 FTA 시대, 실질적 혜택 있는 정부 지원 필요"

2014-12-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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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대응방안이 모색됐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중소기업 통상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박승찬 용인대 교수는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전략'을 주제로 △중국 시장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도입 △서비스 강화 등 Soft Value에 입각한 콘텐츠 구축 △중국 유학 인재활용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중국시장 공략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청은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한 중소기업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통상정책실장은 "중소기업은 한중 자유무역혁정(FTA) 체결과 관련해 중국 제품보다 품질과 디지인이 우수하지만 가격 경쟁력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통상정책포럼은 각 통상현안이 중소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논의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상시 자문기구다. 학계,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계 위원 2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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